지금 3.4의 마지막 윤회에 다다르며 나온 정보랑 상황이
1.내부에서 셉터 본체를 공격해도 아이언툼의 탄생을 막을 수 없다
2.아이언툼의 탄생에 가장 우수한 2개의 인자는 파이논/키레네
3.파이논과 키레네는 아이언툼의 탄생 전 상황에서 키레네가 오로닉스의 권능을 사용,
파멸이 아닌 에이언즈를 통해 다른 결말이 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믿고서
파이논이 키레네를 매개체로 윤회를 시작함 이 시점부터 윤회하는 파이논은 카오스라나로 칭해짐
4.개척자가 오기전까지 불을 쫓는 여정의 끝은 결국 파이논이 카오스라나를 죽이고 다음 카오스라나가 되며 윤회하는것
5.개척자라는 변수의 등장으로 카오스라나는 다음회차의 자신에게 윤회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이때까지 쌓인 3천만번 이상의 윤회 속에서 태어난 분노를 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에게 쏟아붇고 소멸
단 이것은 카오스라나가 사라진 것이지 파이논이 사라진것이 아님
6.개척자는 아이언툼의 탄생을 막을 방법을 키레네와 함께 찾기 위해 시작점인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눈을 뜸
현재 개척자가 해야할 일이 아이언툼의 탄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내부에서 찾는것
그러면서 다른 결말을 낼 수 있는 마지막 재창기의 불을 쫓는 여정을 하는것... 으로 보이는데
난 일단 아이언툼의 탄생 자체는 막을 수 없다고 봄
지식이나 기억이 있다고는 하지만 앰포리어스의 형성근간 그 자체인 샙터가 파멸로 물들어버린 상황이고
파이논과 키레네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파이논을 매개체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오히려 이걸 뒤집어서 아이언툼의 자리에 다른 존재가 탄생하게끔 비틀어버릴 것 같음
탄생 그 자체를 막을 수 없다면 태어나게 될 것을 예정된 아이언툼이 아닌 다른 존재가 태어나서 그 쌓아온 연산을 쓰게하는것
그 다른 존재의 탄생 연산에는 지식의 힘이 쓰일테고 다른 존재의 탄생이 기억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봄
아니면 카오스라나의 마지막에서 보여준 파멸을 파멸시키고자 하는 파멸의 사도 카오스라나 같은 존재를 탄생시키는거지
리고스는 어떤 윤회를 거치던지 마지막에 파멸로 향하게 되면 그만인 상황이지만
앰포리어스에서 태어나게 되는 것이 아이언툼이 아니라 다른 존재, 만약 파멸조차도 아닌 다른 운명의 길이라면?
무조건 그걸 막기위해 리고스도 개입하고 아이언툼 탄생 실패에 지대한 공헌을 할것으로 보임
그리고 아이언툼이 아닌 다른 것이 앰포리어스에서 태어나게 된다면 샙터의 연산은 종료될테고
연산이 종료되면 폴카 카카몬드가 관측할 수 있게되니 폴카 카카몬드가 개입해서 샙터 그 자체를 파괴할 가능성도 있으나
기억의 정원 혹은 후리가 개입하여 앰포리어스 세계 자체를 기억 영역의 밈 처럼 만들어 존속할 수 있게 할듯
만약 기억영역의 밈 처럼 만들어서 존재할 수 있게 한다면 키레네를 통하여 앰포리어스를 쭉 맡게 할 가능성도 있어보임
파이논은 아이언툼이 아닌 다른 존재로서 태어나 생명을 얻어 우주에 존재하게 되고
키레네는 앰포리어스가 기억영역의 밈이 되어 그 밈을 있을 수 있게하는 쐐기가 되어 기억의정원 사람들 처럼 존재할 수 있게 되는것
앰포리어스 결말에서의 파이논과 키레네는 이렇게 되지않을까 싶음
요약하자면
1.아이언툼의 탄생은 막을 수 없으니 그 자리에서 다른 것이 태어나게 하려고 한다
2.다른 것이 탄생한다면 그 매개체인 파이논은 생명을 얻어 우주 바깥에서 존재하게 될것
3.키레네는 앰포리어스가 기억영역밈의 세계가 되어 그걸 지키는 쐐기인 밈으로서 우주에 살아있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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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칠이는 후리가 기억을 막아뒀을만큼 기억과 크게 관련된게 있는데... 삼칠이도 신권을 이행하다가 자각하지 못한 기억의 힘으로 크게 공헌할것 같음 은하열차에서 잠든건 저 힘의 폭주였다고 나올듯함 | 25.07.03 0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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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4 떡밥으로는 오로닉스의 어머니... | 25.07.03 0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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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재창기에서 세월의 신권은 키레네가 이행했는데 키레네가 카오스라나의 윤회 매개체가 되면서 그게 공백이 되어버렸고 개척자가 신권을 이행하기 전까지는 신권을 계승하는 12영웅도 없었던 것 같은데 삼칠이가 앰포리어스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잠들고 오로닉스가 삼칠이를 어머니라 칭하는거 보면 키레네가 아닌 다른 어린아이?가 대체한 오로닉스를 삼칠이가 매우 빠른 시기에 만나고 그 영향이 기억으로 남아 어머니라 찾는걸지도 모르겠음 삼칠이가 은하열차에서 잠들어있는건 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기억의 존재라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막 티탄이 된 오로닉스를 어머니처럼 챙겨줘서 어머니라 칭하게되었고 삼칠이는 저렇게 챙겨주다가 어느 시점에서 갑작스레 사라지게 되니 오로닉스는 어머니를 찾고싶다 말하는 본편의 모습이 되었을듯? | 25.07.03 0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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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거기에 세월이 없어서 사실상 오로닉스가 영겁회귀를 버텼을 거라 | 25.07.03 09: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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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른 방법을 입력하는 시도가 앰포리어스의 마지막 전투이자 최종보스 아이언툼이 될 것 같음 샙터의 내부연산은 무조건 파멸로 향한다는 연산이 정답이라 여기고 저러는 와중이니까 모든 생명이 파멸로 향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답을 개척자가 우겨넣는게 될려나...? | 25.07.03 09:11 | | |